사운드와 일렉트로닉스

집에 있는 칼이 김밥썰때 잘 안잘려서 주문하게 되었다. 숫돌800방짜리로 갈려고 했는데 번거로워서 구매했는데 잘산듯하다.

사실 헹켈 칼들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13년된 칼을 더 써야겠다.

가보가 될지 모를 도루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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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도 사서 악세서리를 준비해야하는데 그중에서도 마우스의 부재가 아쉬웠다. 애플의 마우스인 매직마우스를 검색해보니 가격이 엄청 비싼게 아닌가....

새거 사기엔 가성비가 아쉬워서 당근도 뒤져보고 중고나라도 들어가서 뒤져봤는데 그래도 비싸....ㅠㅠ

이제 블루투스마우스를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가격도 합리적(저렴?)으로 보이는 앱코 저소음블투마우스를 구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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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57분에 알람이 울려 깼다. 토트넘 경기를 보려고 맞춰 놓은 알람이었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에 선발로 나오진 않겠지 생각했는데 상대팀이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어리그팀이었기 때문에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거 같다. 콘테감독의 총애를 받으니까.

월드클래스 윙어!!!

전반13분만에 케인이 산뜻한 감차 첫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상대팀선수의 볼을 가로채 호이비에르에게 패스했고 호이비에르는 케인에게 패스하여 어시스트했다.

전반 중반에는 에메르송이 크로스 올린 것이 상대수비의 발에 맞아 자책골을 유발해 2:0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후반에 추격을 허용하는 골을 먹히고, 불안감을 노출했으나.....

손흥민의 존재이유가 나왔다.

쏘니는 무서운 드리블로 45미터를 달려 골키퍼앞까지 와서 수비수가 어버버 하며 볼은 골대앞까지 갔고, 케인은 무주공산에 발끝만 대서 한골을 더 기록했으니.....그걸로 게임끝.

스코어가 3대1까지 벌어지자 모우라, 손흥민, 윙크스, 에메르송, 로메로를 빼고 쿨루셉스키, 벤탕쿠르, 베르바인, 조로든, 맷 도허티를 넣었다. 영입생인 쿨루셉스키와 벤탕쿠르는 클래스가 있어 보였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성공적인 복귀전을 승리로 마치고 현지 전문가들은 손흥민을 극찬했다. 브라이턴선수였던 머레이는 손흥민이 왕관위에 보석같은 존재라고 이번경기 분석때 코멘트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4시45분에 사우스햄튼과 리그경기가 있으니 또 시청해야겠다. 

NICE ONE SONNY!!